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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 패션비즈 기사

관리자 | 2015-05-28 | 조회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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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패브릭, 환편도 생산

Friday, May 29, 2015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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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생산전문업체인 대한패브릭(대표 서한집 www.korealining.com)이 활력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0억원을 들여 인수한 제직공장에 환편기를 비롯한 제직기 등의 설비를 갖춘 것을 계기로 안감회사로만 이름을 알렸던 ‘대한패브릭’이 환편, 니트 분야에 가세한다.

제직공장이 가동되면서 각 부서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기존 연구전담부서를 기술연구소로 승격시키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직물사업부와 니트사업부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직물사업부의 현황을 살펴보면 자카드 제직기 30대, 전자도비 20대, 평직기 10대 등을 보유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직을 하기 위해 경사를 준비하는 통경실 및 검단실도 갖췄다. 한 해에 500만야드라는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졌다.

니트사업부에서는 환편기 싱글 31대와 양면 4대를 보유하고 있다. 니트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대한패브릭’은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해 고기능성 상품을 자체적으로 생산, 개발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안감 종류 ‘에이플러스(A+)’와 기능성 ‘위버플러스(Uber plus)’가 있다.

특히 ‘위버플러스’는 기능성 소재로 개발된 대표 아이템이다. 쾌적성을 위해 땀을 흡수하고 빨리 건조시키는 것이 이 소재의 경쟁력이다. 또한 항균, 정전기 방지, 우수한 탄력 등의 기능이 있다. 특히 원사에 기술이 녹아 있어 세탁 후에도 기능성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각종 스포츠웨어의 소재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요가복 원단으로 인기를 모은다.

원단 종류별로 500에서 600가지 컬러를 구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과 컬러를 보유한 만큼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생산할 수 있다. 염색공정은 500야드 이상이면 가능해 소량주문도 가능한 것이 특징적이다.

한편 ‘대한패브릭’은 자카드 소재나 페이즐리 무늬 등 특화된 디자인을 제직하는 것으로 경쟁 우위가 있다. 폴리에스테르 기반의 태피터, 트윌, 빗살 등 다양한 안감과 천연 소재의 벰베르크, 비스터 등 150여개 아이템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4000만야드를 판매하는 등 작년 매출액은 300억원을 기록한 이 업체는 상반기 중국에 진출하는 것을 고려해 20% 성장을 기대한다.

문의 02)762-9258



**패션비즈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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